김현기 강남구청장 취임 100일…“강남 대전환”

김소희 기자
수정 2026-10-13 17:31
입력 2026-10-13 17:31
67개 공약 발표
김현기 강남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재건축 신속 추진과 세제 대응체계 구축 등을 담은 민선 9기 구정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12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열린 공약보고회에서 5대 분야 67개 공약을 공개했다. ‘100일의 경청, 4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9기 비전은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강남대전환’이며, 핵심 가치는 혁신·기회·동행이다.
주요 공약은 재건축 신속 추진, 강남형 세제 대응체계 구축,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완화 추진, 공영주차장 확보 등이다. 공약 수립에 주민 3219명의 의견이 반영됐다. 선호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1.9%가 정책 방향에 적합하다고 답했으며, 중요 분야로 주택(51.4%), 교통(50.7%), 경제·일자리(41.7%)를 꼽았다.
구는 12월까지 실천계획을 공개하고, 2027년부터 분기별 추진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해 공약 변경·조정 사항을 심의하고, 매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 평가도 받는다.
김 구청장은 “공약 추진 과정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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