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KAIST 공대, 전남광주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맞손’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6-10-13 11:04
입력 2026-10-13 11:04

AI·로봇 기술개발부터 실증·기업육성까지 협력체계 구축

(재)전남테크노파크와 KAIST 공과대학이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및 로봇 기반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전남테크노파크와 KAIST 공과대학이 전남광주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 및 로봇 기반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맺은 협약은 전남광주의 주력 제조산업과 KAIST 공과대학의 로봇·AI 분야 연구 역량을 연계해 기술개발·실증·기업육성 등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현장의 AI·로봇 기술 적용과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광주는 철강·석유화학·조선 등 기간산업과 모빌리티·소재부품·식품 등 다양한 제조업이 집적돼 있다. 이때문에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I·로봇 기반 생산 자동화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전남테크노파크 ICT로봇융합센터는 KAIST 공과대학이 보유한 로봇·AI 분야 연구 역량과 지역의 산업·기업 및 지원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 산업 중심의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능형 로봇 분야 기술개발·실증·기업육성 등 전주기 협력 ▲지능형 로봇산업 관련 정책 및 신규사업 공동 발굴·기획 ▲로봇 기술의 지역 산업현장 적용·보급 확산 ▲지능형 로봇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기업 재직자 교육·인적교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 ICT로봇융합센터가 추진하는 ‘지능형 로봇·피지컬 AI 얼라이언스’와 KAIST 공과대학의 연구 역량을 연계해 지역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산·학·연 기술교류와 협력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지능형 로봇 분야 실증과 중앙정부 신규사업을 공동 발굴·기획하고, AI·로봇 기반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인재양성-실증-사업화의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에도 협력한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협약은 KAIST의 우수한 로봇·AI 연구 역량과 전남광주의 산업현장을 연결해 지역 제조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지능형 로봇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지역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실증, 인력양성 및 사업화를 연계하고, 전남광주가 미래 지능형 로봇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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