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대 경북도의원, AI 시대 미래 인재 양성 위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지원 조례안 발의
수정 2026-10-12 15:16
입력 2026-10-12 15:16
IB 프로그램 균형 확산과 체계적인 운영·지원 기반 마련
김정대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이 발의한 ‘경북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 지원 조례안’이 지난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입식 지식 암기 교육의 틀을 깨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협업과 소통 역량을 키워나가는 역량 중심 교육인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뒷받침하기 위해 제정됐다.
세부적으로는 교육감이 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시책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도내 전역에 균형 있게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담았다. 아울러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과 교원의 역량 강화, 전문인력 양성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매년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운영 토대를 공고히 하도록 했다.
실제로 올해 7월 구미원당초등학교와 안동부설초등학교가 도내 학교 중 최초로 IB 월드스쿨 인증을 획득하는 등 현장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성과가 지속·확산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지원과 경북의 여건에 맞는 운영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AI와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는 학생들의 탐구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공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경북형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오는 15일 경상북도의회 제36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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