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호주 NSW주총독과 상호결연 30주년 기념 협력 논의
수정 2026-10-08 15:24
입력 2026-10-08 15:21
10월 8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마가렛 비즐리 주총독 만나 협력 논의
양 의회 간 협력 강화, 도시발전·청년 등 정책 교류 확대 위한 의견 나눠
임 의장 “새로운 30년 여는 계기되길… 교류 분야 더욱 넓혀 나가길 기대”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8일 오전 11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마가렛 비즐리(Margaret Beazley) 주총독을 만나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 간 상호결연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교류·협력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면담은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의 상호결연 30주년을 기해 NSW주 총독실과 의회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비즐리 주총독은 일본에서 개최된 제63차 호주·일본 경제협력위원회(AJBCC) 회의를 마친 뒤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일정 중 서울시의회를 전격 방문했다.
오랜 법조인 경력을 바탕으로 NSW 대법원 항소법원장을 역임한 비즐리 주총독은 2019년 제39대 NSW주 주총독에 취임했다. 교육과 청년 리더십, 인권 및 사회정의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는 1996년 상호결연 체결 이후 의원단 상호 방문, 의회 간 교류 등을 지속해 왔다. 2023년에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NSW주 의회를 방문했으며, 올해 4월에는 NSW주 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찾아 상호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임 의장은 지난 30년간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의회와 다져온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양 의회 간 교류를 실질적인 정책 협력과 인적 교류 차원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비즐리 주총독은 주택난과 전력난 등 최근 대도시들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한층 긴밀한 정책 공유와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서울과 NSW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시민 삶의 질 제고, 청년·미래세대 지원, 사회적 포용 등 다양한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의회 차원의 교류·협력을 대폭 확대해 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 의장은 “오늘 만남이 서울시의회와 NSW주 의회가 더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올릴 30년을 새롭게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시정책과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책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의 폭을 함께 넓혀 나가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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