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잘 모시는 중구…어울림 한마당 개최

송현주 기자
수정 2026-10-07 16:44
입력 2026-10-07 16:44
8일, 구민회관 대강당서 진행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제30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어르신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오는 8일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 ‘모든 순간 우리 함께, 어르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중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을 콘셉트로 존경, 활력, 함께, 기억할 순간 등 네 가지 주제에 맞춰 준비된다. 공연을 관람하거나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체험형 축제로 마련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어르신을 오늘의 주인공으로 맞이하는 포토존이 마련된다. 식전 행사로는 건강과 미용, 추억과 재미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주제 부스를 운영한다.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부터 파크골프, 건강 체크까지 어르신들의 취향과 관심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본행사는 참석자들이 발광다이오드(LED) 불빛을 함께 밝히는 참여형 세리머니로 연다. 빛이 하나로 모이는 장면으로 모든 세대와 이웃이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전한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어르신과 노인복지 향상에 힘쓴 유공자 등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축제의 열기는 장기자랑으로 이어진다. 어르신 12명이 그동안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친다.
김길성 구청장은 “단순히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어르신의 일상에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가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존중받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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