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노후 담장·옹벽 등 19곳 보수 마쳤다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0-07 11:18
입력 2026-10-07 11:18
총 5000만원 지원…“보행환경 안전하게”
서울 관악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노후 담장 등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정비했다고 7일 밝혔다.관악구 제공
구는 봉천동 11곳, 신림동 7곳, 남현동 1곳 등 총 19곳의 노후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전문가 현장 확인을 통해 시설물 노후도나 위험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정비 대상으로 노후화로 인한 균열이나 기울어짐이 주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 사용 승인 후 20년 이상 지난 연면적 1000㎡ 이하 건축물에 부속된 담장·옹벽·석축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보수에 착수했다.
보수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주민들을 위해 전체 공사비의 50% 안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보수·보강 비용을 지원했다. 총 5000만원이 지원된 결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통행로 등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뀌었다. 특히 당곡2길의 담장은 균열과 기울어짐 등 위험 요소가 제거됐다.
구는 올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생활 주변의 작은 위험이라도 미리 살피고 정비하는 것이 주민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을 세심하게 살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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