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 하우징타운 등 청년 주거 안정 본격화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6-10-07 10:42
입력 2026-10-07 10:42

청년·신혼부부 위한 공공임대주택 2개 동… 2028년 초 입주

곡성군 청년하우징 타운 건설 현장 전경.


전남광주특별시 곡성군이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안정 지원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등 청년 주거 안정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은 곡성 지역의 무주택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청년 인구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곡성읍 일대에 연면적 3,549㎡의 공공임대주택 2개 동, 총 55세대 규모를 건립한다.


특히 1인 가구부터 신혼가구까지 다양한 주거 수요를 반영해 청년형 30세대(전용면적 37㎡)와 신혼형 25세대(전용면적 59㎡)로 맞춤 설계됐다.

사업비는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 90억원, 기초 64억원)과 군비 46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3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올해 2월 착공해 2027년 11월 준공, 2028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은 청년들이 곡성에서 직장과 가정을 이루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정주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곡성군은 또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 기반을 위해 곡성형 미네르바 대학 운영과 24시간 어린이집 돌봄 시범 사업,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청년 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등의 청년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데에는 일자리뿐만 아니라 주거비와 주거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한다”라며 “청년하우징타운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고 곡성에서 직장과 가정을 꾸리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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