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섬박람회, 개천절 연휴 22만명 방문

류지홍 기자
수정 2026-10-07 04:12
입력 2026-10-07 04:12
후반기 콘텐츠·무료입장 확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10월 연휴 기간 대규모 관람객이 몰리면서 관람객 유치에 전환점을 맞은 것으로 보고 행사 후반기 맞춤 콘텐츠와 무료입장 이벤트 확대에 나섰다.6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개막한 섬박람회는 개천절 연휴였던 지난 4일 하루 최대 관람객인 13만 1905명을 불러 모으는 등 개천절 연휴 사흘간 21만 7235명이 방문했다. 개막 한 달째인 5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71만 8840명으로 집계됐다. 박람회는 11월 4일 폐막한다.
이에 조직위는 박람회 후반기 관람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먼저 주말마다 섬박람회장 주 행사장에 속하는 여수 앞바다에서 밤을 수놓는 선상 불꽃놀이를 펼친다. 또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모습과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거북선 체험도 추진한다.
세대별 맞춤 콘텐츠로 노인 주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합창단 공연과 노래교실, 기념사진 촬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9일부터 3일간은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특히 마스코트 ‘다섬이’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도슨트와 미래섬의 드론 조종사 체험, 문화섬의 소망 종이배, 전시관의 유물을 찾는‘보물을 찾아라’, 섬테마존 수로의 소원의 배 등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입장 이벤트도 확대한다. 전국 섬 주민, 12세 미만 어린이와 동반 관람객 2인은 무료다. 여수시민의 날인 오는 15일과 문화의 날인 17일에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여수 류지홍 기자
2026-10-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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