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영농 지속을 위한 스마트농업 활용 연구

수정 2026-10-06 16:11
입력 2026-10-06 16:09

‘경북 고령농의 영농 지속을 위한 스마트농업 적기 이용 지원 모델 연구’ 착수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한 스마트농업 대안 발굴 나서

6일 열린 ‘경북 고령농의 영농 지속을 위한 스마트농업 적기이용 지원 모델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소속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농촌활력·스마트농업 연구회’(대표 김상백 의원)가 6일 도의회 다목적실을 찾아 ‘경북 고령농의 영농 지속을 위한 스마트농업 적기이용 지원 모델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농촌 현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실정을 고려해, 고령 농업인이 농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농작업 과정에 꼭 필요한 스마트농업 기술을 적시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연구회 대표인 김상백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인력 감소로 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영농을 포기하는 농가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고령 농업인이 실제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농업 기술과 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농가의 비용 부담은 줄이고 영농 지속 가능성은 높이는 ‘경북형 스마트농업 지원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농업이 일부 규모화된 농가나 시설농업 중심으로 활용되는 데 그치지 않고, 고령농의 영농 지속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농업정책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에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구책임자인 김진희 대표(지역농업네트워크 영남 협동조합)는 “기존의 스마트농업 정책은 시범단지나 거점 중심의 장비 구입 보조에 치우쳐 있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개별 고령농의 스마트농업의 ‘적기 이용’ 보장이라는 관점에서 정책적 공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는 경북 지역 고령농의 영농 현황과 스마트농업 수요를 면밀히 조사하고, 주요 작물 및 농작업 단계별 스마트 기술 서비스 방식과 농가 비용 부담 수준을 다각도로 분석할 계획이다.

‘경북도 농촌활력·스마트농업 연구회’는 김상백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백신, 김상희, 김예영, 장명수, 최태림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고령농의 영농 지속과 농촌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 등 도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류정임 리포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