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 시장, “이천의 역량 모아 2027 세계청년대회 지원하겠다”
안승순 기자
수정 2026-10-06 10:58
입력 2026-10-06 10:53
성수석 이천시장이 2일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열린 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수원교구가톨릭문화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2027 세계청년대회(WYD)’를 300일 앞두고 준비 상황 공유 및 관할 지자체 간 협력을 다지기 위해 수원교구가톨릭문화원 주최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를 비롯해 교황대사 및 천주교 수원교구장,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19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규모 해외 순례자들을 위한 공동숙박시설 확보, 현장 안전 및 교통·편의 제공, 그리고 지역 문화행사 연계 등 교구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반 내용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 세계에서 방문하는 청년들을 따뜻한 형제자매로 맞이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겠다는 ‘젊음과 환대’의 마음을 담아 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세계청년대회 기간에 관내 유서 깊은 천주교 성지를 중심으로 세계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순례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호법면에 있는 ‘단내성가정 성지’는 성가정의 삶을 증언하는 순교자 성지로서 가족 단위 및 청년 순례객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율면에 위치한 ‘어농 성지’는 이천 지역 순교자 현양 성지로서 묵상과 기도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수석 시장은 “전 세계 청년들이 평화와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순례 여정에 우리 이천시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천의 단내성가정 성지와 어농 성지를 방문하는 청년들이 깊은 영성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 시가 보유한 훌륭한 공공시설과 특색 있는 문화예술 자원을 아낌없이 활용해 세계의 청년들이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7년 세계청년대회 교구대회는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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