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주 돕는다…‘글로벌 인재 워킹그룹’ 개최
임형주 기자
수정 2026-10-06 10:35
입력 2026-10-06 10:35
대학·지자체·기업 손잡고 취업·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
직무 한국어 교육 및 비자 제도 개선 등 실질적 지원 논의
국립목포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취업과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지자체·기업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6일 목포대에 따르면 앵커사업단 글로벌 인재 허브센터는 지난 1일 ‘2026년 제1차 글로벌 인재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목포대, 목포해양대, 목포과학대, 한국폴리텍 전남캠퍼스를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유학생의 교육과 현장실습, 취업 및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유학생 인재풀과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계해 유학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책을 제공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유학생의 장기 정착을 위해 한국어 소통 능력 강화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직무·생활 한국어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졸업 후 안정적인 취업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홍선기 국립목포대 국제협력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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