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반도체 산업 유치 전략 모색 나서

류지홍 기자
류지홍 기자
수정 2026-10-06 09:43
입력 2026-10-06 09:43

용인특례시 반도체클러스터 현황과 노하우 등 벤치마킹

이남오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방문단이 지난 2일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남광주특별시 함평군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신규 반도체 산업 유치 전략 모색을 위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벤치마킹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이남오 함평군수를 비롯한 15명의 방문단을 구성해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포함한 용인특례시 일원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용인특례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벤치마킹해 함평군의 신규 반도체 산업 기반 조성 프로젝트의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2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원의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해 용인시와 SK하이닉스 관계자를 면담하고 반도체클러스터 현황과 노하우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추진 과정의 노하우 공유를 위해 투자유치 및 입지 선정 우선 조건과 대규모 전력 및 산업용수 단계별 확보 방안, 기반 시설 조성 및 행정 절차 단축 사례 등을 살폈다.



또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전략과 주민 수용성 확보 및 정주 여건 조성 등 10개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이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용인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양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함평군이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중요한 벤치마킹 모델”이라며 “함평의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최첨단 메가 팹이 들어설 수 있는 산업단지와 주거·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생활권’을 차질 없이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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