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6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참석
수정 2026-10-06 09:40
입력 2026-10-06 09:40
“마음건강은 혼자 감당할 일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살펴야 할 일”
“도움이 필요한 순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 내미는 서울 만드는 데 함께할 것”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엑스칼라(XSCALA)에서 열린 ‘2026년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제35대 정신건강지킴이로 위촉된 가수 박장현 씨에게 정신건강지킴이 배지를 직접 수여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뜻을 함께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자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및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계기 삼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그간 쌓아온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돕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짐했다.
‘오늘, 내 마음 체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본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지킴이 위촉식과 분야별 유공자·우수사례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김병후 서울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의 특별강연 ‘마음에 건네는 이야기’를 비롯해 성과 발표회, 유족 합창단 및 공연 팀의 문화 무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몸이 아프면 자연스럽게 도움을 청하지만, 마음이 아플 때는 오히려 혼자 견디려 할 때가 많다”며 “그럴 때 건네는 ‘괜찮으세요?’라는 따뜻한 한마디가 한 사람의 마음을 붙잡고 다시 일어설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건강은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일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살펴야 할 일”이라며 “도움을 청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힘들다는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으며, 필요한 순간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서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마음을 살피고 생명을 잇는 일에 함께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순간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을 내밀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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