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97% ‘서초 AI전트’… 900여 개 공공서비스 지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10-06 00:51
입력 2026-10-05 20:05
전국 최초 행정정보 챗봇 구축
65개 홈피 6만여건 데이터 학습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능을 적용한 행정 정보 안내 챗봇 서비스인 ‘서초 AI전트’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서초 AI전트’는 주민이 질문하면 관련 행정 정보를 찾아 안내하고 공공서비스 예약까지 지원하는 챗봇 서비스다.
구는 챗봇 서비스가 학습하는 행정 정보의 범위를 행정 업무와 관련된 유관·위탁기관 등을 포함한 총 65개 홈페이지로 넓혀 3만 6846개 페이지, 6만 8563개의 데이터를 자동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활용할 수 있는 자료 형태도 텍스트 정보뿐 아니라 한글 문서와 각종 서식, 엑셀 자료, 포스터, 이미지 등 여러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안내한다.
공공서비스 예약 지원 기능도 강화했다. 무료 법률 상담, 민원 방문 예약 등 기존 4종 행정 서비스에 행사·강좌 예약 기능을 추가해 총 900여 개 공공서비스를 챗봇 대화로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가 “가장 빠른 시간으로 예약해줘”라고 요청하면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예약 절차를 지원한다.
서초 AI전트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AI 품질 검정 시험에서 답변 정확도 97%를 기록했다. 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현주 기자
2026-10-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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