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캠프마켓 9500㎡ 추가 개방…부영공원 연결통로 개통
강남주 기자
수정 2026-10-05 11:41
입력 2026-10-05 11:41
인천 부평구 옛 미군기지 캠프마켓의 시민 개방공간이 9500㎡ 늘어나 총 5만8800㎡로 확대됐다.
인천시는 캠프마켓 B구역 내 토양오염 정화가 완료된 부지를 추가 개방하고 부영공원과 잇는 길이 10m의 보행통로를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캠프마켓은 미군기지로 사용되면서 민간인 출입이 제한됐으며, 반환 이후에도 토양오염 정화가 필요해 구역별로 순차 개방됐다. 시는 2021년 5월 운동장 부지 3만2800㎡를 개방한 뒤 2024년 9월 5200㎡, 지난해 7월 1만1300㎡를 추가로 열었다.
기존 개방공간에는 잔디운동장과 시민쉼터, 전시·소통 공간을 갖춘 ‘캠프마켓 오늘&내일’ 인포센터 등이 마련돼 있다.
새로 개방한 9500㎡에는 산책로와 꽃과 풀을 심은 초화단지, 차폐식재, 가로등 등을 조성했다. 특히 연결통로 개통으로 그동안 담장으로 가로막혀 있던 캠프마켓과 부영공원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추가 개방 부지는 지난 6월 국방부의 토양오염 정화가 완료됐으며 7월 사용허가를 받았다. 시는 총사업비 9800만원을 들여 개방공간 정비와 연결통로 개설을 추진했다.
시는 이날 시민들이 새 보행통로를 직접 걸어보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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