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도시 노원 ‘EU 그린데이 페스티벌’ 참가

유규상 기자
유규상 기자
수정 2026-10-04 23:54
입력 2026-10-04 23:54

오는 17일 정책·홍보물 등 전시

서준오(왼쪽 세 번째) 서울 노원구청장이 지난달 5일 ‘2026 노원 탄소중립 구민선언’에서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서 구청장 왼쪽은 우원식 전 국회의장(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오는 17일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유럽연합(EU) 그린데이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정책 성과와 구민 참여 사례를 알리기 위해서다.

주한 EU 대표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후 행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EU 회원국 대사관 6곳과 비정부기구(NGO) 등 약 30개 단체가 참여한다. 지방자치단체로는 노원구와 여수시 2곳이 함께한다.


노원구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선정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다. 그간 건축·에너지·교통 등 도시 전반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5일 ‘2026 노원 탄소중립 구민선언’을 열고 미래 세대의 기후 정책 참여 확대, 도시형 태양광 지원 등을 담은 ‘탄소중립 10대 의제’를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정책과 홍보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가방 속 탄소중립’ 이벤트에서는 텀블러 등 가방에 환경 관련 물품이 있으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시민 참여 부스에서 노원환경재단의 램프 미니어처 키링 만들기나 노원탄소중립구민회의의 ‘탄소볼을 잡아라’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서준오 구청장은 “노원이 추진해 온 탄소 중립 정책과 구민들의 실천 사례를 국내외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6-10-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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