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선도도시 노원, ‘제2회 EU 그린데이 페스티벌’ 참가

유규상 기자
수정 2026-10-02 17:57
입력 2026-10-02 17:57
10월 17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
지방정부 중 노원구·여수시 2곳 참가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다음달 17일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EU 그린데이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정책 성과와 구민 참여 사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서다.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후행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한 EU 회원국 대사관 6곳과 NGO 등 약 30개 단체가 참여한다. 참가 지방자치단체는 노원구와 여수시 2곳이다.
노원구는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 건축·에너지·교통 등 도시 전반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 환경협력 네트워크로 기후행동 성과를 알리고 다른 도시들과 정책을 교류해 왔다.
구는 탄소중립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요 탄소중립 정책과 홍보물을 전시하고 ‘가방 속 탄소중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텀블러 등 가방 속에 환경 관련 물품이 있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시민 참여 부스에서는 노원환경재단의 램프 미니어처 키링 만들기와 노원탄소중립구민회의의 ‘탄소볼을 잡아라’ 게임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달 5일에는 시민 약 1000명이 참여한 ‘2026 노원 탄소중립 구민선언’을 열고 미래 세대의 기후정책 참여 확대, 도시형 태양광 지원 등을 담은 ‘탄소중립 10대 의제’를 발표했다. 구민 참여를 바탕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서준오 구청장은 “노원이 추진해 온 탄소 중립 정책과 구민들의 실천 사례를 국내외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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