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

유규상 기자
수정 2026-10-02 17:08
입력 2026-10-02 17:08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 회의 통과
비중심지·용도지역 상향·공공기여 완화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 중랑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이 제13차 서울시 역세권활성화사업 지원자문단 회의를 거쳐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동부시장길 초입에 위치한 상봉동 129-9번지 중랑교쇼핑센터 일대가 대상이다.
기존 중랑교쇼핑센터 부지는 상봉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위치한 곳이다. 구는 중랑역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시장을 주거·상업·생활SOC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시설로 개발해 중랑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 선정은 개정된 운영 기준이 적용된 중랑구 첫 사례다. 비중심지 역세권을 대상으로 용도지역 상향과 공공기여 부담 완화를 적용했다. 그동안 중심지 역세권 부족으로 복합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에 새로운 생활 거점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구는 준주거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고밀·복합 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기존 도시계획시설인 시장은 현대화를 추진하고 동부시장길 특화와 연계해 지역의 집객 거점으로 조성한다. 또한 주변 인구와 공공서비스 현황 등을 고려해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공공기여 시설로 확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동부시장길 초입에 개방형 전통시장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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