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아트홀 대·소극장 새 단장 마치고 재개관

김주연 기자
수정 2026-10-02 16:45
입력 2026-10-02 16:45
오는 6일 준공식…31일 ‘가곡과 아리아의 밤’
서울 용산구는 개관 15주년을 맞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와 소극장 ‘가람’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용산구 제공
연초부터 21억 1700만원(시비 보조금 20억원 포함)을 들여 진행한 이 공사는 노후시설 정비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대극장에선 객석 의자과 무대 바닥, 출입문, 객석 난간을 교체하고 보행통로에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장애인 편의시설도 확충해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이뤘다. 특히 바닥의 경우 기존 털 소재를 철거하고 마루로 마감했다.
소극장에 대해서는 조명시설을 교체해 관람객 안전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연 운영을 위한 시설 정비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대극장 휠체어석 공간을 여유 있게 배치했다. 휠체어로 무대 접근이 어려웠던 소극장에는 가변형 휠체어 리프트 겸용 계단을 설치했다.
오는 6일 오후 2시 공사 완료에 따른 준공식이 개최된다. 31일에는 대극장에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주제로 재개관 기념 무료 공연이 열린다.
김경대 구청장은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환경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편하게 찾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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