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이+ 누적 기부 2억6000만원…기부처 5곳으로 확대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수정 2026-10-02 17:31
입력 2026-10-02 16:31
사랑의열매가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층에게 보낼 기부 물품을 정리하고 있는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의 잔액 기부금 누적 액수가 지난달 기준 2억6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기부처를 기존 3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2024년 12월 시작한 서울페이+ ‘상품권 기부하기’의 누적 기부 실적이 올해 9월 말 기준 약 3만 건, 2억 62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재난·위기가정 긴급 지원과 아동·청소년 보호, 취약계층 의료·생계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사랑상품권 사용 후 남은 금액이 서울페이+ 앱에서 원하는 기관에 기부할 수 있으며 최소 금액 제한은 없다.

서울시는 이달 중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따뜻한동행’을 기부처로 추가한다. 이에 따라 기존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열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를 포함해 총 5개 기관 가운데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기부처별 주요 사업과 기부금 활용 사례도 서울페이+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누적 기부금액 확인과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할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서울페이+에 남은 작은 잔액이라도 시민의 마음이 모이면 위기에 놓인 가정과 아이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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