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칠성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신도림동 안양천 일대, 명품 수변 힐링공간으로 조성할 터”
수정 2026-10-02 15:38
입력 2026-10-02 15:38
서울시 및 구로구 관계 공무원과 현장점검
수변 힐링공간 조성 및 녹화사업 추진 방향 논의
주민 편의와 하천 안전을 함께 고려한 사업계획 수립 당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2일 신도림동 안양천 일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함께 현재 구상 중인 ‘안양천 수변 힐링공간 조성 및 녹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박 위원장이 구로구와 손잡고 추진하는 ‘안양천 수변 힐링공간 조성 및 녹화사업’은 지난해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안양천 구로피크닉가든’의 후속 사업이다. 이는 안양천 일대의 녹지 축과 휴게 시설을 대폭 확충함으로써 시민들이 한층 편리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의 구체적인 대상 공간을 살펴보면, 먼저 신도림동 285-35번지 일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전면의 제방 사면 및 상단 약 4000㎡ 공간에는 사면 녹화 작업과 더불어 친환경 스탠드, 각종 주민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아울러 282-41번지 일대의 고수부지 약 3000㎡ 영역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광장형 음악분수가 설치되며, 기존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소재한 약 8115㎡ 부지는 시원하게 트인 열린 잔디마당과 생태 복원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기존 시설과 사업 예정지의 현황을 직접 살펴본 후 “주민들이 하천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머물며 쉴 수 있는 명품 힐링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제방사면과 상단의 높이, 보행 동선, 그늘 및 휴식시설의 배치 등을 주민 친화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하천변에 설치하는 시설인 만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가능성과 유지관리 방안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하천의 치수 기능과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에 앞서 필요한 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구로피크닉가든에 이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을 따라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한층 넓어질 것”이라며 “하천변의 녹지가 주민들의 생활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족과 이웃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일상에 여유를 더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큰 기대를 피력했다.
이어 “이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단계별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여 구상 중인 동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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