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새겨진 예술혼”…장성군, ‘서각 거장’ 조성종 선생 특별전
임형주 기자
수정 2026-10-02 08:52
입력 2026-10-02 08:52
한국 서각 지평 넓힌 원로작가 작품…10월 15일까지 황룡강에서 개최
전남광주 장성군이 한국 서각예술을 대표하는 거장 조성종 선생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전시를 마련했다.
장성군은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에서 ‘서각 거장’ 조성종 선생 특별전이 본격적으로 개막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말 시작되어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한국미술협회 장성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평생 한국 서각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데 헌신해 온 조 선생의 예술적 성취를 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각은 나무나 돌 등의 소재에 글자와 그림을 새겨 넣는 전통 예술 형태다. 조 선생의 작품에는 오랜 인내와 사색의 과정을 거쳐 채집한 삶의 철학은 물론, 자연의 깊은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시 기간 중인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대표적 지역 행사인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개최되어 꽃구경과 문화예술 관람을 동시에 즐기려는 수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뭇결마다 새겨진 거장의 예술혼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장성 임형주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