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황 경기도의원, 경기청년 갭이어 참여자들과 소통...“청년의 도전이 공정한 기회로 이어져야”
수정 2026-10-01 17:46
입력 2026-10-01 17:46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일 도의회에서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자리는 참여 청년들이 겪은 현실적인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자리한 청년 참여자들은 사업 신청부터 대상자 선발, 프로젝트 실무 수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체감한 애로사항을 털어놓으며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최종 선발 과정의 세부 평가 기준과 심사 결과에 대한 설명 및 사전 피드백이 미흡했던 점, 면접관별 심사 편차 문제, 참여자와 운영기관 간 소통 창구 부족 등을 대표적인 한계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더욱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표준화된 운영 체계 구축을 한목소리로 주문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개선 방안으로 ▲서류 및 면접 평가 기준의 구체화와 사전 공지 ▲심사위원 간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표준 평가 지침 마련 ▲탈락자를 포함한 선발 결과에 대한 기초 피드백 제공 ▲참여자 의견 수렴 및 이의신청 절차 신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의 밀착 소통과 행정 지원 강화 등을 집중 건의했다.
성기황 의원은 “경기청년 갭이어는 청년들에게 단순한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 아니라,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새로운 진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라며 “그런 만큼 사업의 모든 과정에서 청년들이 공정성과 신뢰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원은 “높은 경쟁률만큼이나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도 크다”며 “특히 선발 과정에서 탈락한 청년들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고 다음 도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평가와 피드백 체계를 보완하고, 심사기준과 절차의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짚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관계자는 “참여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제기된 사항과 향후 개선 가능한 부분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성기황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이 일회성 건의에 그치지 않도록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의 개선 조치와 향후 사업 운영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청년의 도전과 노력이 행정절차의 문턱에서 좌절되지 않고 성장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제도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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