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송정지구 LH 유휴부지 임시주차장 2곳 개방

조원일 기자
수정 2026-09-30 11:32
입력 2026-09-30 11:32
울산 북구 송정지구 공영주차장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송정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 2곳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북구는 송정동 1233-1번지(42면)와 1224번지(44면)에 총 86면 규모의 주차장을 완공해 지난 2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부지는 상가 밀집 지역으로 북구송정생활문화센터와 인접해 평소 불법 주정차와 통행 불편 관련 민원이 집중되던 곳이다.

북구는 올해 초 송정스마트시티협의회의 요청을 수렴해 LH와 협의를 거쳐 부지를 확보했다.

북구는 올 연말까지 인근 송정동 1232-4번지(LH 소유)에도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송정지구 외에도 호계동, 양정동 등 주거·상가 밀집 지역 6곳의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추가 확보해 개방할 방침이다.

‘사유지 개방 주차장’은 유휴 토지 소유주가 신청하면 북구가 현장 조사를 거쳐 주차장 필요성을 검토한 뒤 조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토지 소유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북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사유지 개방 주차장은 총 35곳이다.

북구 관계자는 “도심 주차난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사유지 개방 주차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조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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