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이용 확대”…관악구, 베란다형 태양광 설치비 80% 지원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9-29 18:33
입력 2026-09-29 18:33
서울 관악구는 주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베란다형 태양광 보급사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악구, 태양광 설비 지원 서울 관악구의 한 가정집 베란다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이는 공동주택 발코니 난간이나 단독주택의 햇빛이 잘 드는 공간에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시와 연계해 관악구 소재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소유자 20가구를 대상으로 500W 태양광 설비 설치 비용 100만원 중 80%를 지원한다. 따라서 신청자는 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500W 설비 1개는 연간 최대 약 639k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설치할 경우, 4인 가족 평균 전기 사용량 기준으로 연간 약 11만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하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참여기업을 선택해 설치 가능 여부와 발전효율 등에 대한 사전진단을 받은 뒤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신청하려면 다음달 26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청 녹색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에너지 정책을 지속해 확대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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