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주공 4단지·19단지 추진위 승인…도봉 재건축 ‘순항’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9-29 15:47
입력 2026-09-29 15:47
창동주공 18단지 이어 순항
동의서 사전 검토 신속 처리
신속통합기획 자문 진행 중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창동주공4단지 및 19단지가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창동주공18단지에 이어 재건축이 순항 중이다.
4단지와 19단지는 각각 2024년 4월과 2023년 9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4단지는 토지등소유자 1712명 중 58%의 동의를 얻어 지난달 31일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을 신청한 지 14일 만인 지난 14일 승인을 받았다. 19단지 역시 토지등소유자 1756명 중 56%의 동의를 얻어 지난 15일 신청 후 단 7일 만인 22일 승인을 받았다.
이렇듯 신속한 승인 처리가 이루어진 데에는 도봉구의 행정 지원이 주요한 역할을 했다. 일반적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 행정 절차 중 가장 긴 시간이 드는 것은 주민동의서 검토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재건축 사업에서는 동의서 검토에 수 주 이상이 소요된다.
이에 구는 동의서 사전 검토 제도를 도입·운영해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접수한 주민동의서 일부를 사전에 미리 검토해 둔 뒤, 법적 동의율이 충족되면 나머지 동의서를 마저 검토하는 방식이다.
현재 4단지와 19단지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연내 정비계획 입안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욱 구청장은 “창동주공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창동 일대 개발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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