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든밸리산단 출퇴근길 편리해 진다…1002번 노선 변경
강남주 기자
수정 2026-09-29 14:33
입력 2026-09-29 14:33
경기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 근로자들이 다음 달부터 인천 도시철도역에서 버스로 갈아타 산단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김포시는 인천시와 협의해 시내버스 1002번 노선을 10월 1일부터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골드밸리산단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이 계속 제기됐다. 김포시는 이를 덜기 위해 지난 4월 김포골드라인 구래역과 산단 주요 구간을 잇는 통근버스를 하루 6회, 출근 4회·퇴근 2회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1002번을 인천 도시철도와 산단을 잇는 노선으로 바꿔 출퇴근 경로를 넓힌다. gimpo.go.kr
1002번의 기점은 인천 완정사거리에서 김포 양촌읍 대포리의 해병2사단입구 정류소로 연장된다. 이젠테크노존·황금산단3교차로·검단오류역·왕길역 정류소도 새로 경유한다. 이에 따라 인천 1호선 아라역과 2호선 완정역·왕길역·검단오류역에서 버스로 환승해 산단으로 갈 수 있다.
반면 서울 방면 종점은 광화문역 7번 출구에서 염창동아3차아파트로 단축된다. 시는 국회의사당∼광화문역 구간의 김포시민 이용 비율이 1.7%로 낮고 정체가 심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노선 조정으로 배차 간격도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형 시장은 “이번 노선 변경으로 실제 이용자들의 출퇴근 여건이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스 이용 불편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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