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유진 경기도의원,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현장 점검
수정 2026-09-29 10:00
입력 2026-09-29 10:00
군부대 이전·토양오염 정화 등 주요 현안 점검… 관계기관에 차질 없는 사업 추진 당부
“입주 시기에 맞춰 교통·생활 기반시설도 차질 없이 갖춰져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임유진 의원(고양1)이 지난 28일 열린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 현장보고회 현장을 찾아 주택건설부터 군부대 이전, 오염토 정화, 교통대책에 이르기까지 핵심 현안의 진행 현황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날 자리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고양특례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주요 관계기관이 한데 모여 고양창릉지구의 단지 조성 및 주택공급 계획, 군부대 이접 사업과 토양오염 정화 추진 실태를 함께 공유하고 논의를 진행했다.
총 811만 9000㎡ 규모 부지에 3만 8334가구, 인구 약 9만 2000명을 수용하도록 계획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현재 토지 보상률 99%, 조성공사 공정률 약 9%를 기록 중이며 오는 2027년 말 첫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임 의원은 “창릉지구는 여러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각각의 공정과 현안이 유기적으로 관리돼야 한다”며 “특히 군부대 이전과 토양정화 등 주요 과제가 전체 사업의 흐름을 늦추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염토 정화방식을 기존 현장 내 정화에서 외부 반출 정화로 전환해 정화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정화 기간을 줄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오염토 운반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나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와 감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 서부선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고양은평선은 새절역에서 서부선과 연계하도록 계획돼 있는 만큼 서부선 추진 지연이 창릉지구의 광역교통대책에 영향을 줘서는 안 된다”며 “두 노선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창릉지구 입주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 의원은 “주택공급만 앞서가고 교통과 일자리, 생활기반시설이 뒤따라오는 신도시가 돼서는 안 된다”며 “입주 시기에 맞춰 도시의 주요 기능이 함께 갖춰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끝까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유진 의원은 지난 9월 제39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은평선의 식사 연장과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등 고양지역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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