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목소리 담아 만드는 금천 미래 보건정책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9-29 00:08
입력 2026-09-29 00:08

건강요구도 조사 통해 정책 수립
의료 수요부터 지역 여건 등 확인

서울 금천구는 다음 달 2일까지 앞으로 4년간(2027~2030년) 추진할 제9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 건강요구도 조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건강 문제와 의료 수요, 보건의료 여건 등을 토대로 정책 방향과 추진과제를 담는다.

조사에서 ▲구의 주요 건강 문제 ▲중점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는 보건사업 ▲우선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 ▲영유아·임산부, 아동·청소년, 성인, 어르신, 취약계층 등 대상별 필요한 보건사업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다. 주민은 물론 직장인 등 생활권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보건지소·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한 대면 조사와 QR 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구는 조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주요 건강 문제와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파악한다. 이를 토대로 이후 추진할 보건정책의 방향과 사업을 구체화한다. 최기찬 구청장은 “주민 목소리가 실제 보건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2026-09-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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