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고기 한 점, 부원동 한 바퀴” 김해 뒷고기축제 열린다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9-28 15:37
입력 2026-09-28 15:37
10월 2~4일 부원동서 먹거리·공연
경남 김해의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를 맛보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부원동에서 열린다.
부원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원동 907-5 일원에서 ‘제3회 부원동 김해Doit 뒷고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뒷고기 한 점, 부원동 한 바퀴!’를 슬로건으로 뒷고기의 맛을 알리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장에는 뒷고기를 활용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음식부스와 취식존이 마련된다. 레크리에이션과 즉석 경매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 벼룩시장도 운영된다.
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3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히든싱어’ 에일리 편에 출연한 강고은과 ‘미스트롯2’ 출연 가수 성민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4일 오후 6시 폐막식에는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하태하와 ‘히든싱어’ 박미경 편 출연 가수 이효진이 무대에 오른다.
3일 오후 4시에는 김해문화의집과 부원동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열린다. 주민들이 준비한 댄스스포츠와 라인댄스, 사물놀이, 하모니카, 통기타, 고고장구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캘리그라피와 민화, 서예 등 수강생 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장성대 부원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뿐만 아니라 공연과 체험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김해의 대표 먹거리인 뒷고기의 매력을 느끼고 축제 이후에도 부원동 뒷고기거리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싸고 푸짐한데다 맛까지 좋아 오래전부터 김해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뒷고기는 돼지고기를 손질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떼어낸 자투리 부위를 일컫는다.
정형 과정에서 남는 부위인 만큼 모양은 다소 투박하지만, 여러 부위가 섞여 특유의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김해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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