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도림 자동차운전학원 유휴부지에 임시 주차장 조성

이범수 기자
수정 2026-09-28 14:27
입력 2026-09-28 14:27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신도림 자동차운전학원 유휴부지 일부에 50면 규모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인근 주민 등에게 일정 주차면을 배정해 이용하도록 하는 제도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주차면은 보행자 안전과 차량 간 접촉사고 위험을 고려해 확장형으로 만들었다. 기존 주차구획선을 정비하고 진출입로 안전조치와 가로등 전기 복원, 주차 블록(카스토퍼)·안내표지판 설치도 마쳤다.
배정자가 차량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다른 주민이 해당 주차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주차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용자는 주차면 바닥에 표시된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전화해 이용 신청과 결제를 하면 된다. 구는 이를 통해 비어 있는 주차면의 활용도를 높이고 한정된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거주자우선주차와 공유주차를 함께 운영해 주민들이 주차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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