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희 서울시의원 “청년에게는 기회를, 서울에는 도약을”… 서울 청년의 도약으로 미래 서울을 설계
수정 2026-09-23 10:00
입력 2026-09-23 09:59
이 의원, 청년의 날 기념식 축사 통해 “청년의 성장이 곧 서울의 성장” 강조
‘청년 AI 사다리’ 예산 약 56억 전액 삭감에 유감 표명··AI 활용 격차 해소 위한 공공 책임 강조
“서울시와 협력해 청년정책 강화하고, 필요 예산은 반드시 확보할 것”
서울시의회 이도희 의원(국민의힘·강남5,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9일 열린 ‘2026년 서울시 청년의 날 기념식’ 현장을 찾아 축사를 건넸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든든한 조력자이자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일원에서 ‘2026년 서울청년주간’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서울시 청년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도약과 변화를 맞이한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체험담과 향후 도전 과제를 나누었다. 특히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엔지니어 과정 수강생을 비롯해 서울시 청년정책 및 청년수당 수혜자들이 대중 앞에서 정책이 가져다준 실질적인 변화를 진솔하게 전달하며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이 의원은 “청년기는 자신의 가능성을 발휘하고 평생을 좌우할 경험을 축적하는 시기”라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주고 기회의 사다리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주목하며 “산업과 삶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변혁의 시대에 청년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인 만큼 서울시가 AI 기본권을 선언하고 청년 AI 사다리 지원을 통해 청년 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기술이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격차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청년 누구나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공공이 책임 있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 ‘청년 AI 사다리’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사업 예산 56억 2500만원이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돼 사업 추진이 무산된 데 대해서는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당시 이 의원은 “청년들이 전공이나 기술 수준과 관계없이 AI 기술을 배우고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 AI 사다리’가 청년 성장의 사다리가 되어야 한다”며, “AI 활용 역량의 격차가 또 다른 불평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선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이 AI 시대의 변화에 마음껏 꿈꾸고 당당히 도전하며, G3 미래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필요한 예산과 정책이라면 망설이지 않고 제안하고 설득하며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