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통합돌봄 대상자 선제 발굴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9-23 09:23
입력 2026-09-23 09:23
안양시청 전경


경기 안양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까지 돌봄 필요도가 높은 고위험군 2,90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선제적 집중 발굴’을 추진 중이다.

시는 단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정보와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도움이 절실한 위기 가구를 먼저 찾아낸 뒤 우선 돌봄 필요군을 발굴, 관리할 계획이다.


조사는 대상자 특성에 맞춰 3단계로 진행된다.

1차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고령 장애인 등 778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상담을 실시 중이며, 2차로는 장기요양 등급 판정에서 기각·각하되거나 등급 외 판정을 받은 1,13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이어 10월 중 추진되는 3차 조사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명단을 활용해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개인 상황에 맞춰 의료·요양·가사·주거 등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가 연계 지원된다.

최대호 시장은 “정보가 부족하거나 절차가 복잡해 필요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어야 한다”며,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먼저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