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이보다 더 쉬울 순 없다…‘서초 청렴콘서트’ 개최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9-22 11:14
입력 2026-09-22 11:14
21일 서초문화예술회관서 진행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는 21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2026 서초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렴콘서트는 기존의 딱딱한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이 참여하고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공감형 교육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와 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콘서트에서는 ▲공격적 말을 존중과 배려의 말로 바꿔보는 ‘막말 개선 톡(Talk)’ ▲퀴즈와 해설로 청렴 규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청렴 미니골든벨’ ▲직원들과 함께 즐기는 ‘청렴 밴드’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막말 개선 톡(Talk)에서는 직장에서 무심코 사용할 수 있는 날카로운 표현을 존중과 배려가 담긴 말로 바꿔 갑질 예방과 상호존중의 조직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 등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과 ‘청렴 미니골든벨’로 청렴 규정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다. ‘청렴 밴드’ 문화공연에서는 직원이 함께 음악을 즐기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는 청렴콘서트와 함께 고위직의 현장 소통을 중심으로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5급 이상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서신릴레이’ ▲4급 이상 간부가 일일 아나운서로 참여해 청렴과 친절 메시지를 전하는 ‘청렴방송’ ▲동 직원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동 감사사례 교류·소통의 장’ 등을 운영해 간부 공무원부터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에 힘쓴다.
전 구청장은 “청렴은 규정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공감하며 실천할 때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공정과 투명,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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