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독감 무료 예방접종…어린이·임신부부터 순차 실시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6-09-22 10:20
입력 2026-09-22 10:20
서울 은평구의 2026~2027절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2027절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전날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어르신은 접종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한다. 75세 이상은 다음 달 6일, 70~74세는 12일, 65~69세는 15일부터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구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건강 취약계층에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50~64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15~64세 국가유공자 본인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다. 다음 달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 150곳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 대상별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은평구보건소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장은 “독감은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합병증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면역 형성 기간을 고려해 유행 전 적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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