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중복’ 공공기관 22개→ 11개로

홍행기 기자
수정 2026-09-22 00:32
입력 2026-09-22 00:32
내년 1월 1일 통합 출범 목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유사·중복 공공기관 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총 41개 기관 중 22개 공공기관이 11개로 통합되며 우선 12개 기관이 협의를 거쳐 6개 기관으로 통합 방식을 확정했다. 통합시는 21일 공공기관 통합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광주도시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새 법인을 설립하는 신설합병 방식을 통해 ‘전남광주도시개발에너지공사’로 출범한다. 광주관광공사와 전남관광재단은 ‘전남광주관광공사’로,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은 ‘전남광주연구원’으로 각각 통합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전남광주신용보증재단’으로 각각 합친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전남광주경제진흥원’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당초 통합 검토 대상이던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3곳은 기관별 전문 기능을 강화해 그대로 존속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나머지 10개 기관은 △사회복지(광주-전남 사회서비스원) △산업 진흥·기업 혁신(광주-전남 테크노파크) △문화(광주-전남문화재단) △여성(광주-전남여성가족재단) △평생교육(광주-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이다. 이들 기관도 태스크포스(TF)에서 기능·조직, 통합 방식, 서비스 유지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 11개 통합기관 동시 출범이 목표”라며 “6개 통합 기관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뒤 다음 달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광주 홍행기 기자
2026-09-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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