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서울달’ 아래서 소원 빌어요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9-21 16:31
입력 2026-09-21 16:31
서울 여의도 하늘에 떠 있는 ‘서울달’.
서울시 제공


올 추석 서울에 두 개의 보름달이 뜬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12일간 여의도공원 서울달 현장에서 추석맞이 참여형 행사 ‘서울달 아래, 보름달 소원’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8월 개장한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최대 130m까지 올라 서울 도심과 한강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다. 개장 후 올해 8월까지 누적 탑승객은 11만 8000여명에 이른다.


행사는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24일부터 27일까지 1주 차에는 대형 윷놀이, 추석 소원 나무 꾸미기, 무작위 주사위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존’이 운영된다.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주 차에는 최고 비행 높이에서 착안한 ‘13초 맞히기’, 퀴즈 룰렛 등 서울달의 특징을 살린 ‘서울달 게임존’이 열린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서울달 키캡, 달항아리 열쇠고리, 그립톡 등 기념품도 준다.

행사는 서울달 탑승과 관계없이 누구나 공식 소셜미디어(SNS)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연휴에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평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조성호 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의 밤과 계절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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