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포도축제, 2만 4000명 찾았다…첫 포도 경매 수익금 ‘기부’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9-21 13:17
입력 2026-09-21 13:17
이민근 안산시장(뒷줄 왼쪽 두 번째)이 대부포도축제현장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 경기 안산 ‘2027년 대부포도축제’에 총 2만 4,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았다.

올해 축제는 대부포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와 함께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와 안산마라톤대회가 함께 마련됐다.


안산시는 축제 현장에 시 승격 40주년과 대부포도 70년의 역사를 소개하는 ‘안산 40년&대부포도 70년 주제 전시관’을 운영해 안산과 대부포도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관내 대학과 협업해 개발한 대부포도 활용 디저트를 선보이고,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그랑꼬또 ‘청수’ 와인 시음회를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포도 밟기, 승마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대부포도 품평회 입상 포도 경매’도 진행됐다. 경매에서는 최우수상 포도가 45만 원, 우수상 포도가 30만 원, 장려상 포도가 20만 원에 각각 낙찰됐다. 경매 수익금은 전액 대부도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대부포도의 매력과 농가의 노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부포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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