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베트남 다낭시, ‘계절근로자 업무 협약’…첨단산업까지 협력 확대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9-21 10:59
입력 2026-09-21 10:59
최원용 평택시장(왼쪽)과 베트남 다낭시 응우엔 마인 홍 시장이 1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와 베트남 다낭시가 18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지난해 4월 2일 우호 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같은 해 8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또럼(Tô Lâm) 서기장이 함께한 가운데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교환하는 등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응우엔 마인 홍 시장을 비롯한 다낭시 방한 대표단은 이날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평택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첨단산업 기반을 살펴보며 양 도시 간 경제·산업 분야의 상호 이해를 넓혔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다낭시장과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가 그동안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구체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뜻깊은 계기”라며 “계절근로자 협력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앞으로도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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