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2대 전반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첫발
수정 2026-09-18 18:02
입력 2026-09-18 18:02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 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자문기구가 닻을 올렸다.
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는 18일 의회 2층 예담채에서 ‘제12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남종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이날 위촉식에서 위원회에 합류한 도의원과 민간전문가 등 총 2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소속 도의원 13명과 재정·경제·행정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다.
위원회는 도의원의 의정활동 경험과 민간전문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결산안 분석 및 주요 재정사업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의회가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성,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방성환 위원(국민의힘, 성남5)을, 부위원장에 김회철 위원(더민주, 화성6)을 각각 선출했다. 이어 위원들은 위원회 현황과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남종섭 의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울수록 필요한 사업은 지키고 효과가 부족한 사업은 면밀히 점검할 수 있는 의회 자체의 분석·판단 역량이 중요하다”라며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정 운용에 놓치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예산이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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