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콘텐츠 가치 상승, 서울이 뒷받침”…엔터테크·GES 서울 2026 개막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9-18 17:22
입력 2026-09-18 17:22
DDP · JW 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17~20일
오세훈 “세계적 콘텐츠 성장 선순환 생태계 갖출것”
서울시 제공
“콘텐츠가 만드는 가치는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도시와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오징어게임과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주인공이 서울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GES(게임 e스포츠 서울)·엔터테크 서울 2026’ 개막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개막식 이후 K-콘텐츠와 첨단기술이 결합한 전시·체험 현장을 둘러봤다.
엔터테크·GES 서울 2026은 케이팝과 게임, e스포츠를 한자리에서 둘러보고 각 분야 간 융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SPP 국제콘텐츠마켓’을 연계해 전시·체험부터 비즈니스·투자 상담까지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기업과 창작자, 기술과 자본, 글로벌 팬덤이 가장 밀도 높게 연결되는 곳이 바로 서울”이라면서 “창작자와 기업의 아이디어가 기술과 만나 세계적인 콘텐츠로 성장하고 더 큰 시장과 기회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탄탄하게 갖춰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 시장은 ‘서울 플레이업 AI 게임 챌린지’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8개팀을 시상하고,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를 ‘엔터테크, 서울’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개막식에서는 김정한 CJENM 부사장이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서울의 가능성에 대해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안창옥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현장에서 관객들이 직접 선택한 키워드인 ‘DDP’, ‘K팝’, ‘미래적인’이라는 세 가지 단어를 활용해 서울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 선보였다.
오 시장은 개막식 이후 홍보대사 피프티피프티와 함께 몰입형 VR(가상현실)콘텐츠를 체험하고 현대자동차와 함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그란투리스모 7’ 기반 자동차 시뮬레이션 게임을 체험했다.
이날 개막한 엔터테크·GES 서울 2026은 오는 20일까지 DDP와 JW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열린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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