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명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현장 정책 정담회 개최

수정 2026-09-17 10:03
입력 2026-09-17 09:56

지역아동센터현장의 처우개선 논의

▲ 지난 15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지역아동센터장 및 경기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개선 및 지역아동센터 현장 정책정담회’를 가진 이채명 의원(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지난 15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지역아동센터장 및 경기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수원·과천·안산·광명·화성 등)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호봉제 개선 및 지역아동센터 현장 정책정담회’를 열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자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이번 정담회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임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답을 정해놓고 말씀드리는 자리가 아니라,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지역아동센터장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라고 말하며 “현장에서 제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지역아동복지센터 시설장 사회복지 경력 70% 인정 개선 필요, 지역아동센터 아동 체험활동비는 2019년부터 아동 1인당 연 5만원 유지했던 부분을 현실화·지원 확대 필요성을 말했다. 또한 24명 아이를 생활복지사 1명이 담당하는 소규모 센터 인력난으로 ▲25인 미만 시설 생활복지사 추가 배치 ▲단시간 보조인력 확대 ▲초과근무수당 또는 대체인력 지원 등 다양한 대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생활복지사 승급체계·수당도 개선 필요, 급식 조리인력 문제 등 현장의 주요 어려움을 전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지원금을 조금 더 늘려달라는 문제가 아니었다”며 “경력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문제, 오래 일해도 승급하기 어려운 문제, 작은 시설일수록 한 사람이 너무 많은 아이를 돌봐야 하는 문제,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체험활동비 문제가 서로 연결돼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센터장 경력 100% 인정과 호봉 상한 문제, 체험활동비 증액 여부, 25인 미만 시설의 인력 운영 문제부터 우선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담당 부서와 대상 인원과 시설 수, 소요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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