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16일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수석대표 접견

수정 2026-09-16 14:15
입력 2026-09-16 14:15

서울과 홍콩 간 경제·문화·의회 교류 확대 뜻 모아… 그 밖 분야도 폭넓은 협력 약속
“문화로 연결된 양 도시, 공통점·공감대 커… 활발한 교류에 더욱 노력할 것”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 가운데)이 16일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수석대표(왼쪽 첫 번째)와 면담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16일 오전 10시 의장접견실에서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질리안 람(Gillian Lam, 林玉婷) 수석대표를 접견하고, 서울~홍콩 간 경제·문화 및 의회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홍콩의 운수물류부·주택부·식품보건부 등을 거친 질리안 람 수석대표는 지난 3월 주도쿄 홍콩경제무역대표부로 부임한 이래 한국 및 일본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서울과 홍콩이 지속적인 경제·문화적 교류를 쌓아온 핵심 파트너임을 재확인하며, 금융·물류·행정·문화 등 각 도시의 강점을 적극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경제와 관광, 정보 교류 등 다방면에서 유기적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16일 질리안 람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수석대표(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와 면담 후 단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임 의장은 먼저 “한국과 홍콩 간 경제 발전과 협력을 위해 늘 애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고 “홍콩은 영화로, 서울은 K-팝으로 오랫동안 ‘문화’를 통해 연결되고 소통해 온 만큼 공통점과 공감대가 큰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울과 홍콩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질리안 람 수석대표는 “홍콩은 서울처럼 집행기관과 의회 구조가 비슷하고 에너지 넘치는 시민들의 모습도 친근해 찾을 때마다 깊은 유대감이 느껴진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화답했다.

질리안 람 주도쿄 홍콩경제무역대표부 수석대표가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과의 면담 후 본회의장을 참관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홍콩과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임 의장은 “지난 7월, 켈란탄주 대표단 접견을 시작으로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서울의 우수한 정책을 세계에 더 널리 알리고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이끄는 다각적인 의원 외교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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