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UAE 프리사이트와 손잡고 ‘AI기업 중동 진출·투자유치 확대’ 지원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9-16 12:37
입력 2026-09-16 12:37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UAE 투자유치설명회(ADIF Seoul)’에서 AI 기업 프리사이트(Presight)와 투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도내 유망 AI·첨단기술 기업이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투자와 실증, 사업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통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사이트는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글로벌 AI·빅데이터 기업으로, MS·오픈AI·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맺은 UAE 국부 AI 그룹 ‘G42’의 계열 상장사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과 프리사이트는 ▲경기도 유망 AI·첨단기술 기업 발굴 및 추천 ▲프리사이트 액셀러레이터·투자 프로그램 연계 ▲UAE 현지 실증(PoC) 및 사업화 기회 발굴 ▲글로벌 투자 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등에 협력한다.
경과원은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을 프리사이트가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연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G42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얻고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도 모색할 수 있다.
올해는 도내 AI 기업 ‘디토닉’이 도내 기업 중 유일하게 프리사이트 액셀러레이터에 선정됐다.
경과원은 앞으로 ‘인베스트 경기(INVEST 경기)’ 등을 통해 발굴한 우수 AI·딥테크 기업을 프리사이트의 액셀러레이터와 투자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UAE 현지 실증과 사업화, 투자 유치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후속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대외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미래 성장 시장을 선제적으로 개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프리사이트의 액셀러레이터와 투자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도내 기업이 투자 기회를 넓히고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