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손목닥터 9988’에 걷기 커뮤니티…한강·어린이대공원 걷는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6-09-16 10:40
입력 2026-09-16 10:40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붕어빵런 걷기 챌린지’ 홍보 포스터.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는 서울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 9988’ 애플리케이션(앱)에 ‘광진구 걷기 커뮤니티’를 신설하고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두 차례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 주관 행사 중심으로 운영해 온 손목닥터 9988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1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시범 운영한다. 광진구는 이에 참여해 한강변과 어린이대공원을 활용한 걷기 코스를 마련했다.


먼저 ‘한강 펀런 걷기 챌린지’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자양역에서 강변역까지 이어지는 약 3.2㎞의 한강 수변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대공원 붕어빵런 걷기 챌린지’는 다음 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내부 약 2.5㎞ 구간에서 열린다. 지도상 이동 경로가 붕어빵 모양을 그리는 이색 코스로 구성됐다. 다음 달 24일에는 같은 코스에서 ‘광진가족 가을길 걷기대회’도 열려 챌린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각 챌린지에서 지정 코스의 80% 이상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손목닥터 9988 포인트 2000점을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제로페이 가맹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에 손목닥터 9988 앱을 설치한 뒤 광진구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걷기 챌린지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기고 광진의 명소도 다시 한번 걸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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