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철도건설기금 4000억으로 확대

한상봉 기자
수정 2026-09-15 07:46
입력 2026-09-15 07:46
신상진 시장 “필요한 사업비 미리 확보”
8호선 판교 연장·위례~삼동선 등 투입
경기 성남시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등 주요 철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철도건설기금을 현재 3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늘린다.성남시는 민선9기 4년간 매년 250억원씩 모두 1000억원을 추가 적립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철도건설기금은 대규모 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남시가 부담해야 할 사업비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700억원씩 2100억원을 적립했다. 이어 올해 1월 900억원을 추가해 총 3000억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민선9기에는 이를 4000억원까지 확대해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과 위례~삼동선 등 주요 철도사업의 시 분담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철도사업이 계획부터 개통까지 장기간이 걸리고 대규모 재원이 필요한 만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재원 부족으로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금을 추가 적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상진 시장은 “주요 철도사업이 재원 문제로 지연되지 않도록 필요한 사업비를 미리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