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은 쨍쨍’… 충남, 햇빛소득마을 지도 넓힌다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9-15 00:44
입력 2026-09-14 19:52

유휴부지 200여곳 발굴 추진

충남도가 농촌지역 공공 유휴부지 중심으로 ‘햇빛소득마을’ 조성 확대에 나선다. 14일 도에 따르면 햇빛소득마을 확대를 위해 200곳 이상의 공공 유휴부지 발굴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유휴 부지나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발전 수익을 주민 소득과 마을 기금으로 환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약 10만여건의 공유재산 대상지를 분석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우수 후보지 200곳 이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후보지는 태양광 설치 관련 규제와 일사량, 진입로, 토목 여건, 전력 계통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선별된다.


앞서 충남에서는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7월 1차 4개 마을이 조건부 선정됐고, 2차 공모에는 14개 시군에서 64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도는 12월까지 추가로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올해 50개 마을, 2030년까지 300개 이상 마을 선정이 목표다.

도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핵심은 주민들 참여 의지와 실행 가능한 발전 부지 확보”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에너지 생산과 소득 창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종익 기자
2026-09-1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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