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무료 자전거교실 운영…‘초등학생도 함께’

유규상 기자
수정 2026-09-14 16:53
입력 2026-09-14 16:53
10월 초급반 운영…동대문구민·인근 주민 대상
피팅·페달링·코너링부터 수준별 도로주행까지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는 10월 자전거 입문자를 위한 초급반 과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과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자전거교실은 자전거를 처음 배우거나 주행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이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구민과 인근 지역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올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자전거교실은 2023년 9월 첫 운영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소셜미디어(SNS)와 입소문으로 다른 자치구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수강 문의도 이어지면서 주민 체감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0월 자전거교실은 오는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온라인 접수→자전거교실 초급반 수강생 모집’ 메뉴에서 하면 된다.
교육은 입문자 눈높이에 맞춰 자전거 안전 이론을 시작으로 개인 체형에 맞춘 자전거 피팅, 페달링, 출발과 정지, 브레이크 조작, 직선 및 코너링 주행 등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희망자에 한해 수준별 도로주행 실습도 진행한다. 교육용 자전거와 헬멧은 구에서 제공하며, 수강생은 물, 장갑, 활동복, 운동화를 준비하면 된다.
최동민 구청장은 “자전거교실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안전한 주행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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