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부터 송가인까지…스트레스 날리는 즐거운 ‘양천 락 페스티벌’

김주연 기자
수정 2026-09-14 14:21
입력 2026-09-14 14:21
오는 19일 신월야구장 등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오는 19일 신월야구장과 서서울호수공원 문화데크광장에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야외 음악축제 ‘2026년 양천 락(樂) 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행사는 공항소음의 영향을 받는 신월동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대규모 야외 음악축제다.
올해는 기존의 록 음악 중심에서 ‘즐거울 락(樂)’으로 의미를 강화해 장르의 폭을 트로트와 솔, 재즈 등으로 넓혔다.
오후 6∼8시 신월야구장 주 무대에서는 록밴드 ‘솔루션스’, 재즈 뮤지션 ‘전제덕밴드’, 깊이 있는 소울 보이스의 ‘BMK’가 각기 다른 매력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피날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장식한다.
올해는 서서울호수공원까지 무대 공간을 확장했다. 오후 3∼5시 문화데크광장에서 ‘프렌치재즈’, ‘에필로그’, ‘연희컴퍼니 청람’이 참여하는 버스킹이 펼쳐진다. 돗자리나 방석 등으로 자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양천 락 페스티벌은 예매 없이 총 25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양천 락 페스티벌이 이제는 록을 넘어 다양한 장르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더욱 풍성한 음악축제로 거듭난다”며 “돗자리를 펴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가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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