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훈 서울시의원 “민원 해결 넘어 예방까지”… 제2기 시민권익위원 위촉
수정 2026-09-11 17:05
입력 2026-09-11 17:05
시민 권익 보호·민원 제도개선 위한 제2기 시민권익위원회 활동 시작
민원 발생 원인·제도적 문제 살펴 시민 불편 사전 예방에 중점
“민원 해결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이 더 중요… 항상 현장에 답 있어”
서울시의회 제2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장세훈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1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시민 권익 보호와 민원 제도 개선에 앞장선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서울시의원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의회에 접수되는 민원을 보다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증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구다. ▲의회 민원 처리 종합계획 수립 ▲민원 현황 분석 및 현장 조사 ▲민원 관련 법·자치법규 제도 개선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위원회는 필요한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관계 공무원·전문가·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 현장에서 시민의 불편을 확인하고 이를 행정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번 회의는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의 그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새로 출범하는 제2기 위원회는 단순한 개별 민원 처리를 넘어, 민원 유발 요인과 제도적 모순까지 면밀히 분석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장 의원은 “민원이 발생했다는 것은 시민 누군가가 이미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라며 “그 아픔을 치료하고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같은 아픔을 겪기 전에 문제를 찾아 예방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원은 책상에 앉아 서류만 봐서는 제대로 알기 어렵다.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보고 듣고 시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겠다”며 “단순히 민원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까지 이어가는 시민권익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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